달력

08

« 2018/08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종교'에 해당되는 글 2

  1. 2008.06.25 동성결혼의 성지가 된 캘리포니아 (18)
  2. 2008.02.14 낙태, 생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10)
캘리포니아 동성커플이 급증, 동성결혼의 메카화 되고있다. 주대법원의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지 한달남짓 지났을 뿐인데 LA에서만도 1805건의 결혼증명서가 발급돼고 960건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캘리포니아 동성결혼이 합법화되기까지...


하지만, 일부 종교인들은 동성간 결혼식 집전을 거부하기도했으며 개인병원 의사들이 종교적 이유로 동성부부의 인공수정 시술을 거부할 권리가 있는지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동성결혼 반대의 물결은 개인뿐 아니라 종교단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병원과 학교, 입양기관 등에서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믿는 종교의 가르침에 따라 동성부부는 용납될 수 없으며 따라서 종교인들은 자신들이 믿음에 따라 이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 이들 종교단체의 입장이다. 기독교는 물론 무슬림도 동성애를 터부시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Gay Marriage - San Francisco City Hall ⓒ Flickr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캘리포니아 주민 여론조사에서 동성결혼 찬성이 51%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동성결혼 합법화 직후 이뤄진 설문조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북가주에서는 60% 이상이 동성결혼에 대한 찬성 입장이였고 남가주에서는 LA카운티에서 55%의 찬성과 38%반대 입장을 보였다. (LA카운티 이외에 남가주 대부분은 반대 입장)

여론조사 세부결과


한쪽에서는 동성결혼이 경제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면서 앞으로 3년간 캘리포니아주 경제, 특히 특히 웨딩플래너와 제과점, 호텔 등 관련 업계를 통해 약 3억7000만 달러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UCLA 법과대학원 조사결과) 하지만 경제적 이익 차원에서 동성애를 찬성했다고는 보지 않는다.

경제적 이익 조사결과


개인적으로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종교적 도덕심에 의거, 여전히 관대하지는 못하다. 신이 정해준 큰 법도에 부합되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직도 동성애자에 대해 남아있는 편견(에이즈 등등...잘못된 지식들)으로인해 그들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을 적대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오히려 그들을 감싸 안아야하는 것은 약자의 편에 서야할 '종교'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단순히 선도의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은 나를 비롯한 종교계 반대론자들이 고쳐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무조건적인 관용과 배품, 동정심따위의 값싼 은총을 베푸는 것 역시 종교계에서는 경계해야 할 일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법도라는 큰 틀에서 베풀어지는 사랑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내용과 관계 없이 종교적인 사안으로만 악플이 달릴 경우 엄중히 대처합니다.]
[쓸데없는 시비조의 댓글은 모두 삭제했습니다. 댓글도 막아놨습니다.]
[하실 말씀은 트랙백을 이용해주세요]
Posted by SuJae

14일 한국 정부 내놓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인권을 빙자한 또 다른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입니다.

현실에 부합되지 않는 현 실정법 간의 괴리를 극복하고 시대변화를 반영하겠다며 기존의 강간과 근친 임신 등 기존 사유 외에 사회·경제적 이유 등을 추가하겠다는 발표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다른 생명을 유린해도 된다는 것일까요?

태아도 생명체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독교 윤리적으로 봐도 태아에게 영혼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고 종교적인 관점이 아니더라도 태아를 생명체로 보고 이를 보호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조금 과하게 해석한다면 국가는 태아를 보호하고 국민의 한사람으로 대접해줘야 마땅합니다.

현행 모자보건법에서 낙태의 사유 역시 생명윤리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 본인이나 배우자가 우생학·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전염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 강간, 준강간 또는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이나 인척 간에 임신한 경우
△ 보건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그런데, 사회적 적응사유로 생명윤리를 크게 거스릴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을 제시한다는 것은 여러 사회적 변화에 맞춰 또 다른 법률 개정이 있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위험합니다. 이는 생명을 경시여기는 국민 의식이 생겨날 위험이 있을 뿐더러 국가적으로 생명 경시를 방조한다는 조롱을 받을 만한 일입니다.

오히려 정부는 불법 낙태를 합법적으로 바꾸어 줄 것을 궁리할 것이 아니라 불법 낙태를 시술을 단속하고 생명윤리를 강조해야 할 때입니다. 시대의 변화가 이처럼 생명을 경시여기고, 상황에 따라 생명을 지우는 일에 '선택권'을 줘야할 세태라면 마땅히 그런 인식을 바꿀 법률적 제도가 나와야 합니다.

생명의 존엄성은 종교적, 법률적, 윤리적 가치 등 모든 가치 위에 존재하는 보편적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가는 경제적 또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 출산을 망설이지 않는 사회적 제도를 강력히 준비해야합니다. 생명 윤리확립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없애는 것이야 말로 인권과 국익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