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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2 목화석 국립공원, 홀슈스벤드::땡스기빙데이 (2)

이틑날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됩니다. 목화석 국립공원(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과 그랜드 캐년의 아래쪽에 위치한 홀슈밴드(Horseshoe Bend)가 이날의 일정입니다. 

페인트 데저트(Paint Desert)와 함께 퍼저있는 목화석 숲은 200만년전에 형성된 지형이라고 하는데, 이날은 하늘빛도 아름답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목화석(木化石)이란 말 그대로 나무가 화석화되어 광물이 된 상태를 의미하는데 자연상태로 두어 관광지가 되기도 하지만, 보통 공예품으로 만들어져 고가에 팔립니다. 이곳에서 절대 주의해야 할 점은, 손톱만한 돌맹이 하나도 반출해서는 안됩니다. 국립공원에 들어서면 입구에서 이 사실을 알려주며, 여행사에도 3번 이상 관광객들에게 공지하도록 하고 있을 정도로 철저히 목화석을 보호합니다. 주워오다 걸리면 어떻게 되냐구요? 벌금이 1,000달러랍니다. 여행사 단체 관광의 경우 가이드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는군요.

[##_http://inthenet.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5.uf@157D1A334EE62ABA0C199A.jpg%7Cwidth=%22570%22%20height=%22382%22%20alt=%22%22%20filename=%22DSC_0073.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은 원시 침렵수의 화석 공원입니다. 얼핏보면 썩은 나무 뭉치들이 돌아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석화된 나무들입니다. 나이테가 선명히 보이는 목화석도 있고, 조각이 나 부서졌지만 보석으로 다시 태어난 녀석도 있습니다. 이 모습들은 무려 2백만년 전에 형성된 모습입니다. 


홀슈밴드(Horsehoe Bend)는 목화석 국립공원에서 6시간 가량을 또 달려야 합니다. 자, 달려봅시다. 직접 운전을 하지 않고 버스로 다니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습니다.

한숨자고 나니 그랜드캐년의 끝자락이 보입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졌다는 뜻이겠지요.

버스에서 내려 사막길(?)을 걸어서 20분 정도 이동하면 깍아지는 절벽 아래에 말발굽 형태로 굽이 흐르는 콜로라도 강을 보게 됩니다. 홀슈밴드는 말발굽을 의미합니다.


사진촬영 조심하세요. 아차하는 순간 세상 하직합니다. 안전장치가 전~혀 없거든요. 스스로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진 욕심에 뷰파인터에 의지하고는 '조금만...조금만...' 이동하다가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절대 주의하세요. 사진 욕심 금물.


많은 사람들의 발자취를 뒤로하고 오늘의 여행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