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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에 해당되는 글 4

  1. 2008.02.26 블로깅, 무엇이 중요한가? (15)
  2. 2007.08.23 댓글에 대한 단상 (18)
  3. 2007.06.14 왜 미디어로서의 블로그를 말하는가? (10)
  4. 2007.04.10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18)
제 블로깅 철학은 '소통'입니다.

물론, 현실을 살아가면서 '블로그'를 가지고 몇가지 실험을 하고 있고, 생계에도 써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블로깅 철학이 '소통'이라는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제 첫 오프모임이였던 (요즘 논란의 대상이 되고 계신^^;;)혜민아빠님의 블로거 포럼에서도 밝힌바가 있습니다.(인맥의 중심은 사람 - 4차 블로그포럼 '인맥쌓기' 후기)그 당시가 제 아들을 위한 포토 블로그 외에, 새로운 방식-철학-으로 블로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시점이니 '초심'이라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소통의 기본 현상이 댓글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제게 댓글은 조회수 보다 훨씬 더 큰 가치입니다. 일일 조회수 십만과 애드센스 수입 5만원과 댓글 100개 중  선택하라 한다면 전 아무 고민 없이 댓글 100개를 선택 할 것입니다=_=; (댓글도 댓글 나름이겠지만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방문자, 구독자님들의  '적절히 댓글수'에 무척 감사하고 있습니다.

예전(놀고 먹던 시절 또는 날로 월급 받아 살던 시절)에는 제가 다른 분들 블로그에도 많이 찾아가고 댓글도 많이 다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던 때라 답방 차원의 댓글도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포스팅도 구리구리하고 답방은 커녕 댓글에 답신도 제대로 못하는데도 여전히 찾아와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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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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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포스팅

작년 1월에 이 녀석을 만들어 지금까지 키워왔습니다. 그 때와 변함없는 방문자, 변함없는 댓글입니다. 종종 논란에 끼어 들어 댓글 폭탄을 맞은 적이 있었는데, 참 기분 좋은 기억들입니다. '나와 이렇게 생각이 같구나, 아 이렇게도 생각 할 수 있구나.'라는 식으로 제 자신이 성장해 나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보면 참 유치한 내용도 많습니다. 삭제하고 싶은 욕구가...)

지금 무엇을 위해 블로깅하냐고 그 목적을 물으신다면 딱히 대답할 꺼리가 없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서 합니다. 그리고 공공의 자원인 '인터넷'을 사용해서 하는 '놀이'이다보니 약간의 매너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지금까지 블로깅에 대한 몇몇 정의를 내려왔지만 사실 공공재인 인터넷을 너무 함부로 이용만 한다는 생각에서 나온 '정의'입니다.

한때 블로그를 통한 사회참여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왔고 그로 인해 격한 감정으로 포스팅을 했던 적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것이 참 나의 속좁은 생각이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늘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별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어느덧 제게도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틀리다고 정의 내리기도 했던 모습이 있었던 것이죠.

지금으로서는 제 자신의 '정의'를 전달하기보다는 제가 '소통'하는 블로깅을 함으로서 느끼는 즐거움과 재미를 전달해주는 전도사가 되고 싶습니다. '블로깅이랑 이런 것이다...' 서술하는 것이 아닌 재미있게 블로깅 하는 모습으로 블로깅의 재미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사실 서술할 능력도 없습니다 ㅡㅜ)

그리고,  저의 소통에 대한 생각은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도 확장됩니다. 이미 여러 차례 오프모임에도 나가곤 했는데 온라인 상에서와 마찬가지로 항상 좋은 배움을 얻어서 옵니다. 소통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이러한 배움에 있겠지요.

제가 느끼는 블로깅의 매력을 나눔으로서 쓰래기 트래픽이 난무하는 블로고(블로그)스피어가 보다 유쾌한 공간이 되는 원동력이 되게 하고 싶군요.

결론 :: 댓글이 고파요. 다정한 블로깅 월드를 만듭시다.(이승환님 버전)

덧) 시차로 인해 늘 밤 늦게 발행되는 제 블로그에 관심 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ㅎㅎ;;
Posted by SuJae
내가 누군가에게 한마디를 했다.
나의 말을 들은 그의 묵묵부담.
매우 뻘쭘=_=;

삼십분, 또는 한시간, 아니 두시간을 열심히 떠들었는데 누구하나 호응하는 사람이 없다.
심히 민망=_=

오래전 읽은 책이라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호응을 이끌어 내고, 호응을 해주는 대화가 무척 중요하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결국은 대화 예절과 방법이라는 것은 대화의 기술로서, 호응을 이끌어내는 대화는 말하는 이가, 호응하며 대화하기는 듣는이가 익혀야 할 기술입니다.

소통으로의 블로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런 대화의 방법이 블로그와 많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오래전에 썼던 포스트가 하나 기억이 납니다. (저를 탑100블로거로 만들어 준 포스트이기도 하네요.)

블로깅 커뮤니케이션 - 최악의 커뮤니케이션 10가지

요즘같이 바쁜 시대는 진정한 대화 부족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덕분에 이런 대화 결핍이 많이 해소됐죠.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 안에서 어울리고 대화하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의 인터넷 소통 문화일 것입니다. 블로그도 그와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다만 커뮤니티와 블로그가 다른것은 커뮤니티에서는 일개 회원으로 자신의 존재감도, 책임감도 없을 수 있으나, 블로그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적극적으로 그 공간을 꾸며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공간을 사랑하고 가꾸는만큼 상대의 공간 역시 사랑해주고 배려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대화의 방법을 알면 재미있는 블로깅도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블로깅이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우선 자신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어떻게 듣고 있는지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덧) 예비군 훈련을 받고 왔더니 기운이 없어서 >_<;;; 영~ 글이 시원찮네요.

Posted by SuJae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생각을 다시 정리하게 되고, 재정립하게 됩니다. 자유로이 댓글과 트랙백으로 생각을 나누며 미완성에서 완성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스스로 즐길 수 있어 기쁩니다. 이전의 글과는 약간 다른 주제의 글인데 왜 하필 역할을 나눠 블로그를 '미디어'로 규정하느냐는 것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누가 뭐라 한다해도 블로그의 가장 큰 즐거움은 사람과의 소통일 것입니다. (제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이 바로 사람들과의 소통이고, 그것으로 즐거움을 얻고 있는 것이죠.) 그런 상황에서 제가 '블로그는 미디어이고 언론이다. 신중해져야 한다. 기존 언론에 기생하는 존재다' 등등 재미없고 골치아픈 소리를 했으니 한심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것입니다. 그냥 혼자 놀개 냅둬하시는 분도 계셨구요^^;;

내가 즐기는데 왜 역할을 규정하고, 골치 아프게 만드는지... 오지랖만 넓어 이것저것 참견하는 사람처럼 돼 버리긴 했는데, 사실은 한달여를 고민했던 겁니다^^;;

적어도 이글이 발행되는 올블로그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미 블로그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 해도 되겠죠. 블로그의 특성을 이해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블로그의 미디어성을 한번은 생각해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디어[media]
[명사]어떤 작용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 ‘대중 매체’, ‘매개체(媒介體)’, ‘매체(媒體)’로 순화. -
네이버 사전
블로그 툴이 가지는 특성과 블로거를 위해 나온 많은 서비스들이 있어 이미 블로그는 나만 즐길 수 있는 공간, 혼자 존재하는 블로그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툴의 특성이라는 것은 RSS를 이용한 손쉬운 발행, 구독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메타 서비스 등으로 RSS를 통해 나온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블로그의 글들을 확인하고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쉽게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고 여론을 형성 할 수 있게 되었죠.(이전에는 싸이월드처럼 직접 찾아가서 교류해야만 했던 것이 메티블로그 등을 통해 손쉽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모이고, 정보와 의견이 모이게 되니 여론이 형성되게 된 것이죠.)

게다가 요즘은 신문 기사가 블로그 포스트를 기반으로 이뤄지기도 하고, 나의 포스트가 여론이 되어 인터넷을 떠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정보를 전달하고, 그에 맞는 파급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의 포스팅을 하는 행위는 미디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블로그 툴(기술)이 가지는 특성입니다.(본인이 원하건 원치 않건,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으로 그렇게 되었고, 또한 쉽게 영향력을 가진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비공개 포스팅을 하면 그런 염려가 없습니다만, 기본적인 기능을 변경없이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은 이미 기술의 정의상 '미디어로서의 블로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껍니다. 인터넷에는 넘쳐나는 정보들, 아날로그 시대와는 달리 정보의 유입처가 롱테일화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블로그는 툴은 가지는 특성으로 인해 '미디어성과 그로 인한 파급력'을 갖게 된 것입니다.

블로그의 역할을 제한하느냐, 혼자 좀 즐기겠다는데 잔소리냐...라는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블로그 자체가 미디어적인 파급력을 가진 '툴'이라는데에서 기인한 생각입니다. 툴(기술)과 서비스의 속성을 무조건 이해하고 사용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만, 그로 인해 갖게되는 '남에게 미치는 파급력'이 있기에 이에 대한 포스팅을 한 것입니다. (오버스러운 면이 있지만 말이죠...)

정리하자면,
1. 인터넷 속에서 블로그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주체이다.
2. 기술의 발전으로 손쉽게 블로그 툴을 통해 발행함으로 누구나가 전달의 주체가 될 수 있다.
3. 블로그가 정보 전달의 주체가 됨으로서 미디어의 속성을 가지게 된다.
4. 블로그는 서로 소통하는 강력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다.
5. 쉽고 강력한 기능으로 많은 블로거가 양산되었고, 양질의 정보가 교류하게 되었다.
6. 메타블로그 등의 '서비스'발전으로 이러한 소통은 더욱 쉬워졌다.
7. 블로그는 '파급력'을 가지게 되었고, 여론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결론. 정보전달의 주체이고, 파급력을 가지게 되었으니 블로그는 미디어다

기술적으로 본 관점에서의 미디어로서의 블로그입니다. 그 기술이 어떤 역할로 쓰이는지는 관계 없습니다. 블로그를 미디어로만 생각해달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다만, 애초에 다이너마이트가 토목 공사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기술에 심취해 본래 목적과는 달리 살상에 이용되기도 하는 것처럼, 기술이 가지는 기능, 특히 '위험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서로에게 합목적적인 블로깅 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일 뿐입니다.

ps1. 사실 요즘 언론의 무책임함과 상실되버린 저널리즘을 언급하고, 빨판상어를 이야기 했어야 했는데, 저의 글 전개가 어줍잖았던 관계로 여러 생각이 중구난방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의를 통해 나름대로 생각이 많이 정리되었으니, 보다 개념잡힌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관심 갖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2. 가벼운 마음으로 블로그를 즐기시겠다는 분들에 무언가를 촉구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혼자 놀때 가볍게 남의 뒷담화를 하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인터넷의 익명성에 가려 뒷담화가 너무나 쉽게 이루어 집니다.  '사실에 근거한' 뒷담화라면 모를까, 사실 여부와는 관계없는 본인의 재미를 위한 뒷담화 문화가 볼쌍 사나왔을 뿐입니다. 특히 연예인 관련은 더 그렇구요. (그런 의미에서 빨판 상어의 비유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게시판이라면 모를까 어느정도의 파급력과 (기술적으로)미디어의 성격을 가지는 블로그에도 그런류의 포스트가 많아지면서 앞으로 좋지 않은 현상들이 빚어 지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것입니다.(사실은, 괜한 오리랖이지요. 블로그 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으니까요;;)
ㅁ관련 포스트
블로거와 뉴스, 그리고 언론
 - SuJae
언론에 기생하는 스팸블로그와 뉴스의 확대재생산 - SuJae

코끼리 똥 주으러 다니는 블로거 - 그만
블로그와 정보유통방식에 대한 생각.. - 더조은인상 
왜 블로그가 진지해져야만 하지? - zzzik
블러거가 언론이라는 굴레를 씌우지 말아주세요. - 사진으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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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골치 아픈 이야기는 다 잊고 웃으며 블로깅 합시다^-^ 출처@클리앙 사진 자료실

Posted by SuJae
'말'이라는 것은 딱히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생각과 마음을 전달하는 도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대화라는 것은 '저와 당신''말로 소통하는 그 순간'을 의미하겠죠.
요즘 '소통'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죠... 암튼 소통을 하면 서로를 알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대화 주제에 따라 그 '앎'의 종류가 달라지겠네요.

이곳 Think Big, Aim High는 제가 여러분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곳입니다. 말이 글로 표현되었을 뿐, 항상 저는 방문해주시는 모든분들과 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부디 부족한 글솜씨일지라도 대화에 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오프라인상에서도 이런 멋진 소통이 가능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지난 주말은 신들린듯이 블로깅을 했습니다. 쓰는 글마다 호응이 좋아서 댓글보는 다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구요. 이곳이 제가 원하는 소통의 장소가 되어간다고 느낄 수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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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어제의 추천글'에 제 포스트가 무려 두개나 올라갔습니다.


히구치 유이치'인간관계를 망치는 39가지습관 中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발췌한 글입니다. 물론 제가 직접 책을 읽은 것은 아니구요... 발췌한 글을 퍼온겁니다=_=; <출처>

지난번처럼 패러디 형식으로 해볼까 하다가... 원문이 좋아 패러디는 다음기회를 빌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약간의 첨언만 했습니다.

1. 이성에게 외면당하는 어리석은 대화 습관

이미 끝난 일을 계속 문제 삼는다.
과거에 대한 집착을 생각헤 그치지 않고 꼭 말로 하는 사람이 있다.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반송하고 있다는 것을 주위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한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일이 끝났어도 다음 일로 넘어가지 못한다.

무엇이든지 의심하고 억측한다.
너무 둔감한 것도 문제지만 무엇이든지 자기 일로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다.
"요즘 피곤한 것 같으니까 이번 일은 쉬는게 어때?"하고 배려하면 오히려 '따돌린다.'고 느낀다. "힘들지만 자네가 없으면 안 되니까 부탁해"라면 '끝까지 부려먹는군'하고 생각한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다소 자의식이 강하고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감정에 휘둘린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은 인간적으로 매력 있지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은 어리석다.
일시적인 감정으로 동정하고 일도 감정적으로 판단한다.
'저 사람은 일을 잘 봐줬으니가 내 의견에 찬성할 거야'라는 식이다.
풍부한 감정은 인간적으로 매력이 되지만 감정에 휘둘려서는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없다.

우유부단해서 자기 의견을 말하지 못한다.
여성들은 자기 의견이나 취향을 정확히 말하지 못하는 남자를 가장 싫어한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만사를 이런 식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언가를 결정해야 할 때 쉽게 하지 못한다. 배려심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단력이 없어 상대에게 맡긴 것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참 연애를 하던 시절 제가 가장 많이 범했던 '말'실수들이더군요.
하지만 보편적인 인간관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 같습니다.


2. 업무 능력 평가에 지장을 주는 대화 습관
도덕적인 설교만 늘어놓는다.

모든 것을 도덕적인 측면으로 해석하고, 무슨 말을 하든 도덕적인 설교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술이 한잔 들어가면 꼭 자신의 고생담을 늘어놓는다.
진부한 속담이나 격언을 자주 인용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남의 권위를 내세워 잘난 척한다.
"부장이 말했듯이", "사훈에도 있듯이" 하고 권위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확실히 밝힐 때 그 사람의 지성이 드러난다.
그러나 남의 판단에 의존만 해서는 지성을 발달시킬 수 없다.
상황에 맞게 스스로 판단하는 것, 그렇게 해야만 지성을 인정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근거를 말하지 않고 결론짓는다.
자기 의견을 말할 때에는 근거를 설명해야 한다.
어던 판단이든지 그것에는 이유가 이썽야 하고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 교류할 기회가 많아질수록 근거를 확실하게 밝히지 못하면 어리석은 인간으로 취급당할 수밖에 없다.

난해한 말로 연막을 친다.
간혹 사람들은 본인도 이해 못하는 어려운 말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본인도 말의 뜻을 모른 채 사용을 하기에 문제가 된다.
이런 사람들은 외래어를 많이 슨다는 특징도 있다.
무리해서 어려운 단어를 쓰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거나 상대의 수준을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 멋대로 떠드는 것밖에 안 된다.

업무관계에서 자주하는 말실수입니다.
도덕성이라는 것이 무척 중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합리적 설명보다는 도덕적 접근으로 업무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근거 없이 '권위'를 빌어 업무에 접근하는 경우도 많구요.
가장 꼴보기 싫은 경우는 난해한 말로 사람을 헛갈리게하고,
결국은 자신은 책임회피를 하려는 모습을 보게 될때죠.
이런 사람이 동료로 있으면...
OTL

3. 인간 관계를 악화시키는 대화 습관
감정 기복이 심하다.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그날의 기분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상대는 똑같은 말을 하는데도 어떤 때는 화를 내고 어떤 때는 웃는다.
처음에는 꽤 냉정하게 이야기를 하다가 어느 순간 정말로 화를 내는 상황까지도 간다.
한마디로 원맨쇼를 벌이는 것인데, 주위 사람들은 겁을 내면서도 속으로 웃지 않을 수 없다.

정론만 내세운다.
몇몇이 모여서 미운 털 박힌 사람의 험담을 하고 있는 자리에 정론만 내세우는 설교자가 나타나면 상당히 썰렁해진다. 부정한 사람에 대해서 용서할 수 없다고 단죄한다.
아무도 반론할 수는 없지만 속으로는 강한 저항을 느끼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입으로만 번지르르하게 말하는 사람은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흔한 말만 한다.
무엇을 말하든지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이 몇백 번은 들은 것을 다시 말한다.
어이없는 말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하고 모든 것에 말참견을 한다.
그러나 항상 내용이 없다. 아무 의미 없는 똑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말한다.
결국 어리석은 사람으로 가볍게 취급당하는 운명이 된다.

어떤 화제든 늘 똑같은 이야기로 끌고 간다.
주위 사람과는 달리 똑같은 얘기도 하고 그 사람이 하면 고생담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개중에는 과거의 성공담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주위 사람들과 공통된 과거라면 그나마 낫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위는 시들해질 뿐이다.

으... 생각만 해도 혈압이 오르는 대화상대유형입니다.
감정적이고 교과서적이고 흔해빠진 정론만 내세우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직장 상사로 있으면...
특히 늘 똑같은 스타일의 이야기로 흘러가게 하는 화술을 지닌 상사는
알맹이 없는 대화로 소중한 업무시간만 까먹게되죠.
그로 인한 잔업 야근의 압박이 느껴집니다.
더이상은 상상도 하기 싫군요=_=

4. 자칫 잘못하면 만만하게 보일 수 있는 대화습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 없이 받아 들인다.
남을 의심하지 않고 전부 믿는 것은 어릴 때부터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마음이 착하다는 증거다. 단적으로 말해서 스스로 상황 판단을 잘 못하는 것이다. 사람이 좋다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만만한 사람', '다루기 쉬운 사람', '얼마든지 속일 수 있는 사람' 취급을 당할지도 모른다.

쉽게 감동한다.
감동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감동하지 않으면 살아갈 가치가 없기 대문이다.
그러나 앞뒤 가리지 않고 무엇에든 감동한다면 어리석어 보인다.
쉽게 말해 그 상태로 정지되는 것이다. 생각이 멈추고, 감정에 몸을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감동하기 전에 제대로 생각해야 한다.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무언가를 희생한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결정하면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이 있다.
모두에게 좋은 얼굴로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럴 때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바른 말을 하지 못한다. 그렇게 해서 벌어진 일은 본인이 책임지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그 뒤처리를 맡긴다면 비겁한 행동이다.

지나치게 친절하다.
지나치게 친절한 태도는 어리석어 보이는 특징 가운데 하나다.
무언가에 대해 설명할 때 대충 요점을 말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이해하기 쉬운 방법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자세하게 설명하려 들어 상대를 더욱 혼란에 빠뜨리곤 한다.

하이킥의 서민정 선생같은 스타일이군요.
저는 이런 스타일이 좋던데...
만만하게 보이는 타입이 되어버려 사회생활이 고달퍼지나봅니다.
하긴... 서민정 선생보면 가끔 너무 불쌍해요 ㅠ.ㅠ
이런 진심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