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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약자'에 해당되는 글 2

  1. 2009.03.01 한국에서 말하는 인권, 미국에서 본 인권 (7)
  2. 2007.06.12 인터넷 상에서 싸움에 이기는 법 (12)

우리나라가 미국 국부무에서 세계 2백여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인권보고서에 성범죄국가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평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6월에도 국무부가 발표한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에서도 한국은 '인신매매의 주 근거지'로 지적된 바 있고 같은해 1월 미 의회조사국(CRS)도 한국을 '조직적인 섹스관광국'으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여성과 장애인, 아동, 소수자들은 여전히 사회적 차별에 직면해 있고, 강간과 가정폭력, 인신매매, 아동학대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들의 지적이 결코 틀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사회면을 유심히 보는 분이라면 어느정도 이해를 하시리라 믿습니다.

미국에 와서 느끼는, 이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는 '인권'의 대상은 태생적 약자, 즉 아이들이나 노인들, 장애인, 여성, 소수자 등 말 그대로 자연적으로 약자인 사람들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사회적 약자, 사회 신분적으로 약한 사람들에 대한 인권 운동이 활발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여성과 아이, 노인에 대한 보호가 너무나 잘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아동이 성폭력을 당했을 때, 오히려 큰 소리 치는 피의자들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피해자 부모가 생기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미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조금 과한 표현으로 일단 잡혀 '처'넣고 조사를 시작합니다. 게다가 유죄가 성립될 경우 그 처벌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심지어 부모가 자식을 제대로 키울 능력-재정적인 문제가 아닌 약물 중독이나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이 없다고 판단되면 부모를 격리시키고 아이들은 정부에서 책임집니다. 부모가 갱생됐다고 판단되면 아이를 놓아줍니다.

여성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역시 중범죄로 분류, 상당히 타이트하게 수사가 진행 됩니다. 범죄에서 뿐만 아니라 응급 상황에서 '구조'순서에서도 약자에 대한 배려가 확실히 드러나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나오는 장면이 절대 아닙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주로 사회적 약자, 즉 노동자나 사회적 하층 계급을 위한 노동운동 중심의 인권 운동이 주로 눈에 뜨입니다.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 운동이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필요한 것이고 이를 위해 힘쓰시는 이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인권운동을 싫어했던 이유 중에 하나는 지나치게 정치적인 냄새가 난다는 것이였습니다. 때로는 사회적 약자를 선동하고, 국민을 마치 사회적 약자인양 착각하게 만들어 정치력을 키우는 등의 악취말이죠. 물론 사회적 지위상의 약자들을 위한 인권운동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지지를 합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을 이용하려는 정치꾼들이 싫을 뿐입니다.

가장이 되면서, 아이를 키우면서 한국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것은 아이들을 위한 제도나 배려가 너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오죽하면 제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던 시점부터 한국에서 살기가 두려워 하루라도 빨리 미국으로 나오려고 노력했겠습니까.

미국은 태생적 약자들에게 국적을 불문하고 도움을 줍니다. 특히 어린이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혜택을 베풉니다. 법률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다할지라도 각종 비영리 단체를 통해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봐오면서 우리나라가 미국의 인권보고서에 '굴욕'적은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특히나 이번 보고서는 매우 타당하고 그저 '굴욕'이라느니, '미국 중심 주의'라는 말이 아닌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인권운동의 방향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덧)태생적 약자라는 말은 제가 임의로 붙여놓은 말입니다. 뾰족히 떠오르는 말이 없어서요...
후천적인 사회적 약자에 대응하는 의미로 이해해주세요.

Posted by SuJae
인터넷에 보면 딱한 사정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많이 퍼 옮겨주세요'류의 글이 그런 경우인데요, 그런 글들을 보면서 좀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과는 관계없이 그 사건의 이해 당사자는 네티즌과 여론의 뭇매를 맞곤 합니다.

이런 사실 여부와는 관계 없이 일단 매타작부터 하는 네티즌들의 행태가 가끔은 몇일씩 밥맛을 떨어트리기도 합니다.

그런 글들을 보다보면, 정말 아니꼬울 때가 많습니다.
주로 기업(단체)을 상대로 개인 불리 할 경우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고발을 당했을 경우 유효한 경우죠.
정말 사회적 약자의 경우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인터넷에는 눈먼 붕어들이 많거든요. 훗!
1. 본인이 사회적 약자임을 강조해 다수의 동정표를 얻을 것.
2. 게시물 초입부에 본인의 잘못을 먼저 인정 할 것.
3. 가급적이면 솔직한 척하면서 적당히 본인의 의견을 어필 할 것.
4. 응원이 달리는 글 마다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표시를 하고, 여전히 근심에 쌓여 있는 것처럼 보일 것.
5. 자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행 상황을 올릴 것.
6. 평소 출입하던 네트워크(동호회나 카페)를 적극 활용하여 본인의 딱한(?)사정을 하소연 할 것.
7. 본인의 딱한 소식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많은 게시판을 활용 할 것.
8. 평소 '인권'이나 사회적 약자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적극 공략 할 것.

이렇게만 하면, 진실여부와는 관계없이 성지화 되어 상대방은 일단 네트즌에 얻어 맞고, 여론에서 얻어 맞고, 다시 네티즌에 얻어맞으며 넉다운.


네티즌들... 절대 사실 여부는 따지지 않습니다. 관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까는게 재미있나 봅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만 더 생각하고 깝(?)시다?

우리나라 만의 냄비 근성인걸까요? 후훗;;

요즘은 악플보다 심도 있는 블로그를 이용한 심도 깊은 공격이 더 무섭습니다. 이슈 한번 터지면 줄줄이 올라오는 포스팅들을 보다보면, 한숨이 나오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게다가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기사화되는 경우도 무척 많죠? 이제는 생각 좀 하면서 포스팅 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덧) 사회적 약자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요즘 익명이라는 인터넷의 속성을 이용해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고, 그에 부응하듯 눈먼 붕어처럼 그런 속셈에 걸려들거나 오히려 그런 상황을 즐기는 이들을 씹는 글입니다. 왠지 글이 좀 까칠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 의미없는 짤방;;

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