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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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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싸움 = 개싸움? 겉으로 보기에는 멋져보이고 쿨~한 직업처럼 보이지만 요즘은 사실 변호사가 그리 존경받는 직업은 아닙니다. 고소득의 화이트 칼라이긴하지만 변호사가 넘쳐나는 세상인지라 희소가치가 떨어졌다고나 할까요. 더군다나 변호사들이 그네들의 수입을 위해 필요하지도 않는 '소송'을 부추기는 분위기로 인해 법정 싸움이 개싸움이라 불려도 과언이 아닌 그런 세상이기도 합니다. 미국이 소송 천국이라는 별명은 이런 개싸움을 즐기는 변호사들 때문에 생겨난 것이지요. 겉으로는 자신의 고객을 '보호'하고자, '정의'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사실은 '수임료'가 목적이니까요. 법과 정의를 위해 싸우는 변호사에 비해 개싸움을 통해 타인의 살과 피를 뜯어 먹는 변호사가 동포사회에도 가끔 눈에 뜨여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하튼. MTA버스(시내버스..
전치 12주, 소송, 문화차이 몇일 전에 다쳤던 허리, 정확히 말해 꽁지뼈에 금이 간 것이 전치 12주라는 중상(?)으로 판명됐습니다. 머리는... 사실 허리와 머리 모두 상태가 좋지 않은터라, 지금도 10분 이상 걷거나, 서거나, 앉아있기 힘들고, 머리도 불규칙적으로 두통을 느끼고 있어서 전치 12주라는 판정이 납득이 되기는 합니다. 단순한 타박상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주변에서, 심지어는 병원에서조차 다친 집에 소송을 걸어서 치료비를 청구하라고 합니다. 정확한 검사결과가 나왔으니 충분히 받아낼수 있다나요? 소송천국 미국에서 우선 중요한게 사람이 다친 사실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합의금을 받아 낸다고 합니다. 일례로, 주차장에서 밤에 후진을 하다가 사람을 치였는데 운전자가 주차장에 소송을 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가로등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