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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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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컴퓨텍스 마지막 날 & 부스걸 이번 행사에서 크게 눈에 뜨인점은 INTEL, AMD, VIA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CPU와 칩셋, DDR3 메모리와 메모리 기술 발전 흐름을 탄 VGA카드의 발전이였습니다. 그리고 Mobile PC와 윈도우 임베디드 시스템을 통한 각종 모바일 기기라고 느꼈습니다. PC외에 분야에도 많은 제품과 기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귀국 후 정리해서 (가급적)상세히 포스팅 하겠지만, 인텔과 AMD, VIA의 플랫폼 전쟁은 모바일 기반의 PC붐에서 새로운 구도가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VIA가 주최하는 포럼에 초대되어 참석했는데, 포럼의 내용은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VIA는 모바일PC분야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아직 자료들이 정리되지 못해서 상세한 포스팅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종일 걷다보..
[대만 컴퓨텍스] 첫째날 - 대만의 산업 이야기 대만에 잘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장마가 시작되서 날씨는 서늘합니다. 단지 습기가 많아 괴롭긴합니다. 오늘은 일정상 전시회를 한시간 밖에 못 둘러봤습니다. 코엑스에서하는 전시회와 분위기는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다만 규모는 엄청나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견하기로 대만업체들이 OEM이나 ODM의 방식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을 자사 브랜드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더군요. 상품기획을 하면서 마케팅 전략을 함께 세우곤 하는데, IT제조기업으로 SWOT분석시 '위기' 상황으로 항상 대만업체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저가 공세를 꼽곤 합니다. 기존에 이미 OEM, ODM을 통해 인정된 기술과 많은 물량으로 인한 낮은 제조 단가가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자국에서 벌..
대만 컴퓨텍스 다녀옵니다. 대만 컴퓨텍스(Computex)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내일(5일)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다녀오게 되니다. 본래 목적은 상품기획에 필요한 트랜드나 각종 정보를 수집하러 가는 것이였는데, AMD와 VIA 측에서 저희 제품을 전시하게 되어서 바이어 미팅까지도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영어실력이 완존히 탄로나게 생겼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게는 좋은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멋진 사진을 포스팅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컴팩트 디카는 하나 가져갑니다. 설렁설렁 사진은 보여드릴 수 있겠지만, 레이싱걸 언니들 같은 사진 같은 건 기대하지 마세요. 하하^^;; IT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최대한 업계 정보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관심이 많은 분야니까요. 혹여, 특별히 관심 있는 사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