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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국 블로그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댓가성 포스팅'이 미국에서는 아예 규정을 만들어 강력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는 오늘(뉴욕시간 5일) 댓가성 포스팅에 대해 '명확히' 밝히도록하는 개정된 규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앞으로 12월 1일부터는 돈을 받았건, 물건을 받았건 블로거는 그 사실을 밝혀야하고, 광고주 역시 블로거에게 그 사실을 밝히도록 해야합니다. 이를 어기면 포스팅 1개당 최고 11000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 당하게 됩니다.

잘 포장된 블로그 포스팅 하나 믿고 물건을 구입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소비자의 권리가 강력한 미국에서 이에 대한 불만이 무척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건강식품이나 금융상품, 다이어트 제품 등 일반적으로 소비자들끼리 경험을 나눔으로써 입소문이 나는 '사용기' 형식의 포스팅은 반드시 '댓가성'을 밝혀야 한다고 오래 전부터 주장되곤 했습니다.

FTC는 보통 사용기는 소비자 개인이 다른 소비자가 겪은 경험을 느끼고 싶어서 구매를 하게 되는데 블로거들의 변질된 사용기는 결국 그 본질을 흐림으로써 소비자들이 인터넷 정보에 대해 폐쇄적으로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Bloggers Must Disclose Payments for Reviews  - NYT

일부 블로거들은 리뷰를 위해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거나, 여행 블로거는 꽁짜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는 등 댓가를 받는데, 소비자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개인적인 사용기로 받아 들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하는군요. NYT에 따르면 기존 매체의 경우, 리뷰 후에는 반드시 제품을 반납해야 하는 룰이 있다고 합니다.(믿거나 말거나)

개정된 규정으로 인해 댓가를 받고 포스팅을 하더라도 순수한 목적에서의 코멘트까지도 단속의 대상이 되지 않겠느냐는 블로거들의 우려와는 달리 FTC는 점차적으로 블로거가 아닌 '광고주'를 대상으로 룰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달래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마도 은밀하게 진행되는 기업들의 블로거 섭외를 원천적으로 막으려는 계획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에 와 살다보니 최근 많은 정책들이 한국과 미국이 유사한 점이 많은데, 한국에서 이와 비슷한 규정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규정이 큰 의미에서는 인터넷 시장의 교란을 막고 보다 정직한 마켓을 만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블로그의 특징인 자유로운 발언이 억지스럽게 억제됨으로써 블로그 자체가 위축 될 수도 있어 '기대와 우려'가 '정확히' 반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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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2009.04.23 17:54

법정싸움 = 개싸움? 다이어리/뉴욕 생존기2009.04.23 17:54

겉으로 보기에는 멋져보이고 쿨~한 직업처럼 보이지만 요즘은 사실 변호사가 그리 존경받는 직업은 아닙니다. 고소득의 화이트 칼라이긴하지만 변호사가 넘쳐나는 세상인지라 희소가치가 떨어졌다고나 할까요. 더군다나 변호사들이 그네들의 수입을 위해 필요하지도 않는 '소송'을 부추기는 분위기로 인해 법정 싸움이 개싸움이라 불려도 과언이 아닌 그런 세상이기도 합니다. 미국이 소송 천국이라는 별명은  이런 개싸움을 즐기는 변호사들 때문에 생겨난 것이지요.

겉으로는 자신의 고객을 '보호'하고자, '정의'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사실은 '수임료'가 목적이니까요. 법과 정의를 위해 싸우는 변호사에 비해 개싸움을 통해 타인의 살과 피를 뜯어 먹는 변호사가 동포사회에도 가끔 눈에 뜨여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하튼. MTA버스(시내버스)에 재미있는 광고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BITTEN BY A DOG?
BITE BACK

대부분의 법정 싸움이 변호사의 부추김을 통해 이뤄진다고 봤을 때, 개한테 물렸다는 건 변호사한테 물렸다는 의미입니다. (아래 D'Agostino & Associates PC는 D'Agostino 합동변호사 사무실이라는 의미입니다.) 변호사를 상대로 같이 물어 뜯을 수는 없으니 변호사를 써야겠지요.

스스로 개싸움을 인정하는 이 변호사는... 솔직하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언제고 한번 개한테 물리면 저 번호를 연락을 해봐야겠습니다. Bite Bank하는 사나운 개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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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블로그에 광고글을 쓰고 돈을 받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프레스블로그라는 곳인데요, 건당 3000~5000정도의 원고작성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꽤나 괜찮은 서비스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무가치하게 쓰여진 글에도 일괄적으로 원고료를 지급, 검색엔진에 키워드를 장악하는 정도의 '마케팅'전락해버려 오히려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서비스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본래 마케팅이라는 것이 물량공세도 포함되는 것이니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만...앞으로 누가 블로그의 글을 '사용기'라고 믿고 제품을 구매할까요. 네이버 지식인이 그리됐고,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역시 조작된 사용기와 키워드 매칭 작전으로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절대적으로 많은 이들이 네이버의 검색 결과를 믿고 소비를 합니다.

블로그에는 제대로 된 사용기가 올라와서 믿고 샀는데 그게 아니였더라... 말 그래도 낚였던 것입니다. 더이상 블로그의 리뷰와 사용기, 체험기는 믿을만한 '정보'가 아닌것입니다.

제가 과거 프레스블로그에 송고했던 <와퍼버거>와 <먹거리 교실>관련 광고글입니다. 제 체험을 바탕으로 '광고'지만 '정보'와 '체함'을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잘 쓴 글은 아니지만 거짓말 없이 체험을 전달하고 광고주의 이름을 노출시켜주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잘 먹는다"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때
버거킹 와퍼버거의 추억

한동안 블로그에 게재되는 광고성 리뷰로 인해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특히 영향력있는 블로거 집단이라는 태터파트너들에 대한 논란이였는데요, 그게 광고글이나 아니냐를 떠나서 진실되냐 아니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영향력 있는 블로거조차도 결국은 거짓말로 리뷰를 썼다"는게 사실이라면... 이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을 믿는 사람은 현격히 줄어들겠죠.

진짜 블로그 마케팅의 위력은 검색어 확보가 아닙니다. 블로거의 체험을 통해 주변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는 것인데 이런 문제들은 포탈 중심의 인터넷 마케팅이 활성화된 우리나라에서 겪게 되는 문제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는 서로 속고 속이는,,, 사실확인을 위해 두세번 다른 포스트를 살펴야하는 그런 상황이 왔다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결과적으로 광고글을 작성하는 블로거 스스로에게도 피해가 옵니다. 자기 스스로도 믿을만한 '정보'를 찾아 헤메야 하니까요. 정보는 넘치는데 정작 믿을만한 정보가 없다는 것, 참 슬픈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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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인터넷 광고에 있어서 사이트의 가치 척도는 방문자수와 페이지뷰에 있습니다. 트래픽과 페이지뷰 사이의 역학관계를 통해 사이트의 밸류를 정하고 광고비를 책정합니다.

일반적인 사이트 가치 척도를 적용해 봤을 때 블로그는 한계가 많은 광고 매체입니다. 포탈의 인기 검색어 또는 메인 노출을 통해 트래픽이 들어온다해도 트래픽대 페이지뷰의 비율은 1:1의 경우가 많으니까요. 쉽게 말해 10만명이 들어와서 해당 포스트 한개만 보고 나간다는 말입니다. (재미있게도 이런 현상은 인터넷 신문에서도 나타납니다만, 일단은 블로그에 촛점을 두고 말해보겠습니다.)

블로그의 인기 포스트를 통해 방문자가 유입된다 하더라도 밸류 상승에는 큰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독자가 늘어나는 경우가 방문자수에 비해 상당히 미미합니다. 또한 재방문율도 낮구요. 앞으로 이런 식으로 블로그 광고가 흘러간다면 CPC 외에는 광고 수입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확실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광고가 들어가는 것은 파급력 차원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좋은 자리는 항상 부족하고, 블로그에서 유동인구가 넘치는 좋은 자리는 부침이 심합니다. 

또 한가지 CPC의 문제는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만큼 다양하고 정확한 키워드 매칭을 확보하고 있는 광고 에이전트도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끔은 엉뚱한 키워드 노출로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하지만요^^;) 구글 외에는 전혀 제대로 되니 키워드 매칭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봐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구글도 한글 키워드 매칭은 만족스럽지 못하긴 합니다.

하지만 '밸류'만 인정 받으면 유동인구가 적은 곳이여도 충분히 장사를 할 수 있습니다. 꼭 '자리' 탓에 유동인구가 없어 장사가 잘되니 안되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참 당연한 말들을 하고 있지만, 블로그를 마케팅에 이용하는데 있어서 '타게팅'에 대한 관심보다는 그저 유동인구에만 신경을 쓰는 것 같아 유감입니다. 제가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유감을 느낀다고 달라질 것도 없지만... 좀 아쉽다는 의미입니다. 개개인의 개성이 뚜렷한 블로그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광고에만 집착하는 나머지 몰개성적인 매체로 변해간다는 아쉬움이랄까요.

가장 보편적인 블로깅용 광고가 CPC형태이다보니 여전히 '방문자'가 절대적인 광고비 책정의 기준이기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문자 확보를 위해 열심히 삐끼질을 해야 합니다.

사족이 길어졌는데, 하고싶은 말은 블로그에 개성이 있고 특정한 주제가 있으면 트래픽에 연연하지 않더라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블로그가 늘면 당연히 그런 블로그를 타겟으로 '광고'를 물어다주는 광고회사도 생기겠지요. 지금으로서는 보다 많은 광고주를 확보해서 다양한 키워드 매칭을 만들어 내려는 광고회사만 눈에 뜨입니다. 과연 구글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국내에서라면 네이버 정도라면 가능하겠지만...다음은 영...)

진찌 본론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고를 내는 목적은 장사를 잘하기 위함입니다. 파급력이 떨어지는 매체라 할 지라도 장사가 잘 될수만 있다면 기업은 광고비를 지출합니다. 당연한 이치지요. 그렇다면 블로그를 마케팅 목적으로 키우고 싶다면 우선 나를 필요로하는 광고주는 누가 있을까를 고민해보면 됩니다. 한사람이 매장에 들어오더라도 가게 전체의 물건에 관심을 갖고 지금은 사지 않더라도 언제고 다시 돌아와 구매할 의향이 있는 충성도 높은 고객만 보유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 방법으로 손님 확보하기에는 블로그만한게 없습니다. 굳이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유동인구에 신경을 쓰지 않더라고 해당 블로그의 충성도 높은 방문자 한명이 기업에는 충성도 높은 고객이 될 가능성이 더 높지 않겠습니까?

프로블로거들은 애드센스와 같이 CPC 광고 수익보다는 자신이 주력하는 주제와 관련된 기업광고를 통해 수입을 얻는다고들 합니다. 그런 사실이 잘 알려져있음에도 불구하고 CPC에 열을 올리며 레드오션이라는 죽음의 바다를 향해 항해하는 것은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다른 사람하고는 달라"라는 자신감 때문일까요?

오히려 주제에 충실한 블로그들이 늘면 늘수록 블로그 마케팅의 효과도 높아지고, 블로그의 질도 좋아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당연히 블로거들의 삶의 질도 윤택해지겠지요^^

짧게 말하자면 블로그를 제대로 만들어놓고 광고 수입 걱정을 하는게 좋겠다. 메인 메뉴도 정해놓지 않고 덕지덕지 남들도 다 하는 음식으로 장사해서 돈 벌겠다는 생각은 요즘같은 무한 경쟁 시대에는 맞지 않는 생각이지요.

망하는 웹서비스의 첫걸음은 바로 남들 하는 걸 다 따라하는 겁니다. 단적인 예로 우리나라에 많은 포털 서비스가 있지만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외에는 그다지 부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고만고만한 컨탠츠로 일종의 클론이라고 여겨질 정도지요. 물론, 3대 포털이 가진 영향력과 컨탠츠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잘 살펴보면 각 포털마다 유망하고 특색있는 컨탠츠가 하나씩은 있습니다. 그 한가지만 잘 살려나간다면 우리나라 웹 서비스의 미래는 훨씬 밝을텐데요. 블로그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서비스'의 개념으로 하지만 '개인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간다면 1인 미디어로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광고매체로 자라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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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블로그에 대해 많은 논의와 논란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정의하거나, 인기를 얻는 방법, 또는 인기가 없는 이유, 트래픽을 얻는 방법, 글을 잘쓰는 방법 등등...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때론 눈살이 찌푸려지는 논쟁을 보기도 하지만, 모두가 블로그계가 자라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로그가 '가십'처럼 일반 언론에 소개되는 것에는 기분이 나빠집니다.
‘파워 블로거’ 1~2시간 투자해 월 수입 500만원

아무리 흥미위주의 스포츠 신문이라지만 이건 좀...


게다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분명 리드는 전문 글쟁이는 아니지만 온라인에서 유명 연예인들 못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는 블로거들이 불황기를 맞아 투잡스의 특화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이라고 뽑아 놓고 전문 글쟁이(원래 직업 게임 시나리오 창작)의 사례를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예 투잡이라며... '파워 블로그=돈'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군요. 블로그로 돈을 버는 행위 자체는 비난할 바 없지만 이런 기사로 말미암아 블로그의 본질이 호도되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블로그로 돈을 버는 것이 무척이나 쉬운 것처럼, 누구나 가능한 일인양 표현해놓은 것도 전혀 말이 안되는 사실입니다. 버젓이 직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1~2시간을 투자, 월 30만여명의 방문자를 불러모으고 월 5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다. 대기업 등의 스카우트 표적이 되기도 한다. 김종훈(35·가명)씨를 통해 파워 블로거의 세계를 조명해본다.이라고 했지만... 과연 하루 1~2시간 투자로 30만명의 방문자가 찾아오는 것일까요? 게다가 애초에 시나리오 작가로서 글빨이 있으니 1~2시간으로 글이 나올 수 있는 것이겠지만... 그나마도 이전에 전문 글쟁이로서의 노력이 있었으니 가능한 것이겠지요. 이미 소개된 김종훈(가명)씨는 경력자이고 블로그로 돈 벌기에 적합한 소질과 능력을 갖춘 상황입니다.

기본적인 조명이 잘못되는 바람에 일반인들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상식 이하의 결과가 나와 버렸습니다. 마치 경험필요 없음! 대박 아이템!! 이라는 과장 광고로 세상 물정 모르는 사회 초년생의 뼛골을 빨아먹는 다단계 광고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런 기사로 인해 인반인들이 블로그 대박을 꿈 꾸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말은, 트래픽이 돈인 세상...이라는 문구. 신문사닷컴들이 포지셔닝하고 있는, 그래서 망해가는 현실을 그대로 블로그에 적용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인기키워드 중심의 기사 송고로 서로 포탈 상위를 점유하려고 노력하고, 그 트래픽으로 광고를 받는 망해가는 자신들의 왕국을 블로그에 그대로 적용하다니요. 그리고 온라인 광고가 정교해지면서 포탈 트래픽으로 인한 광고 클릭율은 물론 단가 역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더 지적하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그저 블로그=돈이라는 공식으로 가십화해 스터디도 않하고 기사를 찌끄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덧) 글을 쓰고 나서 우연찮게 파워블로거분의 지적을 찾게 됐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CRAZY 콜렉터의 보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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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블로그 마케팅의 강점은 감성적인 소통에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판매자(또는 생산자)가 아닌 나와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의 글이기 때문에 친근하고 신뢰가 가기 때문이죠. 분명 글솜씨은 서툴고 부족한 면이 많지만 같은 소비자라는 '동질감' 덕분에 '신뢰'하게 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개뿔도 대단하지도 않은 블로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블로그질 좀 했다고 소문난 통에 블로그 활용법에 대한 조언을 부탁 받을 때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블로그는 단지 툴입니다. 그 툴을 이용해서 당신의 감성을 전달하는게 블로그 마케팅의 본질입니다.
고객을 속여서라도 돈을 벌겠다는 생각이라면 ... 블로그로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껍니다.
기업 이름을 달고 광고하는 건 당연히 과장이 섞였다고 생각하고 필터링하고 이해 하지만, 아직 블로그는 개인과 개인을 잇는 매체라는 개념이 강하기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바로 '진심'이 담긴 소통을 해야합니다.

대충 이렇게 대화를 하다보면 역시나 너는 블로그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마이너 블로거로구나라는 핀잔만 듣기 일쑤지만, 어쨌든 메이저와는 달리 마이너에는 이 정도의 여유와 낭만, 사람내음이 남아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도 나타났다시피 미국의 신문은 자사가 누구를 지지하고 있는지 입장을 밝히고 보도를 내보냅니다. 독자들이 기본적으로 필터링을 하고 기사를 볼 수 있게 하죠. 한국의 언론은 중립인척 하면서 어느 한쪽을 지지하는, 눈가리고 아웅을 합니다. 블로거가 영향력과 공신력을 갖기 시작했다고 믿는다면 이런 눈가리고 아웅하는 실수를 해서는 안됩니다. 의도적으로라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어 독자들의 혼란을 막아야 합니다.

광고라고 표기를 하고 내보내는 광고와 광고가 아닌척하고 광고를 하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효과면에서는 후자가 강렬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봐서는 서로의 신뢰를 좀먹고 진실이 왜곡되는 부작용이 생겨 종국에는 시장이 혼탁해집니다.

저는 아직도 포털에서 정보를 검색 할 때, 블로그나 카페 자료를 우선적으로 봅니다. 그리고 신문 기사를 찾습니다. 소비자 또는 가장 말단에서 나오는 정보를 먼저 보고 '나름' 공신력이 인정되는 기사를 보는 식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당 정보의 공식 웹사이트를 찾아갑니다.

요즘 신제품이 나오면 서로 해당 제품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카테나 블로그 개설에 바쁘다고합니다. 빨리 개설해서 회원(독자)을 확보하는 것이 '돈'이 된다는 겁니다. 실제 제품이 나오기 전에 해당 기업 홍보부에서 카페나 블로그를 선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블로그는 순수해야한다. 정직해야한다...따위의 명제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다만 블로거들이 오랜시간 구축해온 이미지, (저는 그것을 개인과 개인간의 감성적인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이미지를 기업에서 지들 멋대로 이용해 마케팅 수단으로 삼는 것은 용납하고 싶지 않습니다.

순수하게 자발적인 참여와 선택으로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탓할 생각이 없지만, 기존 이미지를 악용해 '사실'을 '은폐'하고 독자를 속이는 짓은 하지 말아야합니다. 블로그가 아직은 믿을만하고 '정감'이 가는 이유는 마이너로서의 '순수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조금은 더 엄격한 도덕적인 잣대와 깨끗한 척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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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신문에 대통령을 풍자하는 광고가 실린다면? 당장에 빨갱이 신문이라 낙인 찍히고, 모종의 세력으로부터 광고 불매 운동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아참, 광고불매운동이 불법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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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신문은 아니지만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에는 부시 대통령을 풍자하는 광고가 기사지면 가로사이즈의 무려 1/3에 달하는 큰 사이즈로 게재되어있다. 339x850사이즈의 이 광고에는 부시의 얼굴을 희화화 해 사감없이 보더라도 좀 모자란 사람처럼 표현을 해놓고는 "당신은 부시보다 똑똑하냐"고 독자들을 도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미국에서는 인터넷광고나 포스터, 벽보 광고 등에서는 이런류의 유명인 풍자광고를 접하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일단 유명인의 표정이나 말들을 비꽈서 만든 광고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카타르시스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바쁘게 지나치는 이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이런 기법을 이용해서 낚시에 가까운 광고도 존재하는데, 일단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는 최고의 광고효과를 맛본 셈이다. 법률적인 문제는 그런건 나중에 따지더라도...실제로 고소가 들어와도 사과정도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 덕분에 해당 유명인도 유명세를 탔으니 사과만 받아도 지명도를 높이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니까.

촛불집회다, 정권퇴진이다 하면서 국가와 나라를 위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가있지만 정작 국가 경제 상황은 2MB의 지지율만큼이나 곤두박질치고 있다. 나라 밖을 볼 필요도 없이 한국만 보더라도 고유가로 인한 유통비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대중교통비를 비롯한 모든 생활비가 서민들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아니 이전부터 서민은 살기 힘들었고 지금은 이보다 더 힘든 시절이 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마케터들은 꽁꽁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기 위해서는 관심을 불러일으켜야하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광고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자 그럼, 이제 2MB의 얼굴을 팔라! 가장 값싸고 파급력있는 광고, 2MB의 얼굴이다. (농담 반 진담 반) 2MB가 당신보다 낫습니다! 라는 광고카피라면, 열받아서라도 클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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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뉴욕시에서 시행하는 공익광고입니다.
지하철에 콘돔광고가 있다는 것도 낯간지러운데 광고 내용도 참 엽기발랄합니다 ㅎㅎ;;
폰카로 찍은 사진이라 퀄리티가 많이 떨어집니다만 충분히 식별 가능하시죠?
광고의 주인공은 두 남성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에 이런 광고가 지하철에 붙어있었다면 어땠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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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2008.04.11 07:25

URL에 낚인 이야기 다이어리/뉴욕 생존기2008.04.11 07:25

미국은 자국언어가 영어다보니 긴 문장의 URL을 자주 보곤합니다. 한국에서 도메인을 정할 때 항상 두단어 이내로 만들어야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죠. 의미만 기억한다면 문장이 좀 길어도 기억하기 어렵지는 않으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일전에 버스에서 유닌히 긴 URL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해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ww.Checkintoahotelcareerwithoutleavinghome.edu

그런데 주소를 몇 번을 다시 쳐도 웹사이트에 접속이 안되는 겁니다. 영타가 틀렸나싶어서 한자한자 확인해가면서 입력을 해봤지만 역시나...

그냥 낚인겁니다=_=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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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오늘 뉴욕인에 구글 애드센스를 달았습니다. 이 녀석이야 논쟁성 포스팅을 자주 하는지라, 논쟁 참여 의도가 변질될까 애드센스를 제거했습니다만, 뉴욕인의 경우 객관적이고 인정받을만한 컨탠츠를 생산해서 그에 맞는 수익을 챙기는게 무슨 문제랴 싶어 덜컥 달았습니다 :) 물론 포스팅의 의미가 변질되는 기미가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바로 떼어버릴 생각이구요. 사실, 지난 1월 뉴욕에 도착해서 구글애드센스로 벌게 된 800불 덕분에 편안하게 한달을 살았습니다. 애드센스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p

가끔 애드센스가 설치된 블로그를 보면서 느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뭐랄까 덕지덕지 붙여 놓아 본문도 광고도 눈에 띄지 않는다라고나 할까요?

애드센스의 강점은 키워드 매칭이라고 봅니다. 구글의 강력한 검색 기능으로 본문과 광고를 매치시켜서 본문과 유사한 내용의 광고를 내보내주고, 독자의 흥미를 유발, 클릭으로 유도하는 것이지요. 영어권 애드센스의 경우 이것이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고 그로 인해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과도하게 애드센스를 배치할 경우에 가득이나 부족한 광고 탓에 전혀 쌩뚱맞은 광고가 출력되어 버립니다. 이를테면, 상단에 300x250 사각박스 광고를 두개 배치하는 경우 광고 부족으로 여백만 잔득 나오거나, 전혀 쌩뚱 맞은 광고만 잔득 나오게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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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광고가 출력되어야 하는데 4개 밖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광고도 다 제 각각이죠. 그나나 누드여자사진이 출력되어 클릭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글의 제목 바로 하단에 과도하게 광고가 노출 됨으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뿐더러 의미 없는 여백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기도 합니다.

한국어권은 광고주가 부족 탓인지, 검색 기술의 한계인지 모르겠지만 매칭율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작정 광고만 많이 배치하니 광고 알레르기 환자들이 여기저기 생겨나는 것입니다. 무불별한 배치로 인한 역효과는 광고에 대한 거부감과 더불어 클릭율의 저하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아 장기적으로 보면 애드센스 업계에 불황으로 다가 올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 효과적인 애드센스 배치라고 하면, '양질의 컨탠츠를 생산해서 해당 키워드의 광고가 노출되게 하고 그로 인해 독자의 관심 유발 및 클릭 유도를 하라'라는 것이 보편적인 조언이였습니다. 요즘은 그냥 여기저기 달아놓고는 트래픽에만 신경쓰는 경유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다음 블로거뉴스를 이용한다든지 말이죠.

트래픽 애드센서로 성공하시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원색적이고 원초적인 주제의 블로그를 운영하면 됩니다. 원색적인 단어를 이용한 포스팅은 방문자 유치도 쉬울 뿐더러 원색적인 키워드를 통해 나오는 원색적인 광고에 대한 클릭율이 높습니다. (속물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전 그런 말초적이고 마초적인 짓을 하면서까지 돈을 벌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쪽으로만 내공이 깊은 분이 있긴하더군요. 그거야 개인 취향이니 지 꼴리는대로 살면 된다고 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애드센스로 정말 많은 수익을 내고 싶으시다면 광고를 많이 배치하기 보다는 효율적인 배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광고 자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얼마나 무개념 애드센서에 많이 낚였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순간적인 트래픽보다는 한가지 키워드에 대한 점유가 높을 경우 애드센스 수익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두세달은 원하는 주제, 키워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그에 대한 노출도가 높으면 곧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한두달해서 대박 터트린다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전업 블로거가 아닌 이상에야 어불성설입니다. 꾸준히 자신의 길을 닦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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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올블로그 티셔츠 방출합니다.
개봉만 하고 한번도 입지 않은 밀봉급 아이템입니다.

올블에 정내미가 떨어져서 방출하는거구요. 이유는 차차 아래에서 밝히도록 하죠.
당연히 돈은 안 받습니다. 저도 꽁짜로 받은걸요.

몇일전에 올블티 입고 뉴욕을 활보합네 마네 했는데 참 사람 변덕이라는게 똥간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더니 정말 그렇네요. 그냥 더이상 올블 보기 싫어졌습니다.

제가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 적당히 거리 조정 해야 할 듯합니다.
직거래도 가능하고, 우편거래도 가능합니다만...
기왕이면 직거래가 좋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즈는 M입니다.
주문은 댓글로만 받겠습니다.

차마 말하기가 좀 그런데..제일 중요한 건...&lt;펴보기&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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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신문사에 있는 후배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웹서비스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수익성을 염두에 둔 서비스이기 때문에 우려를 담아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취재한 기업들한테 돈을 받을 생각을 할게 아니라 기업을 통해 좋은 컨탠츠를 만들고, 그 컨탠츠를 통해 수익을 만들어라.
신문사에서 서비스를 기획하다보면 보통 기존의 인적 인프라를 이용한 기획이 주를 이룹니다. 그러다보니...

보통 언론사가 컨탠츠를 운영하게 될 경우는 대부분이 기사와 광고성 기사와 연결이 됩니다. 기사 자체가 자사의 광고가 되는 것이죠. 그런 사실을 잘아는 신문사와 기업은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합니다.

제가 있을 때 당시부터 하려고 했던 서비스인데, 그때는 사실 이런 생각이 있었죠.
신문사에서 기사 내보내주겠다는데 왜 싫다고 하겠어?
일단 그럴듯하게 만들어두면, 컨탠츠 채우는건 쉽겠지.
취재 했던 기업들한테 광고 받으면 그게 수익이지.
그런데 사실 매우 구시대적인 발상이였습니다. 컨탠츠의 질보다는 신문사라는 포지션을 이용해 구색만 맞춰놓고는 수익을 만들(뜯어 낼) 생각을 했으니까요. 다행히도 다른 프로젝트에 쫓겨 무산되고 있었던 일입니다. 그다지 먼 과거도 아니고 1년 반정도 전의 일입니다.

지금 그런 생각을 하고 서비스를 런칭한다면 큰일납니다. 기업도 호응하기 힘들 뿐더러 양질의 컨탠츠도 생산하기 힘들 것입니다. 기껏해야 광고성 기사나 몇번 나오고 말겠죠. 이제는 독자들도 기사가 나가면 기사의 가치를 가늠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거의 권력형 언론의 문어발식 컨탠츠는 이제 먹히지 않게 되었죠.

후배가 저의 이런 의도를 잘 알아 먹었다면 기대해도 좋은 서비스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원낙 말을 안듣는 녀석이라 과연 될런지 ㅎㅎ;; 가끔 제 블로그에 들어와서 훓어보고 간다고하니 지금이라도 마음 고쳐먹고 제대로 된 서비스 만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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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