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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티스토리 블로그가 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무슨 큰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방문자가 줄어들어서 생기는 문제가 무엇인가요? '애드센스'수익이 줄어드는 것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그나마 전 얼마전에 애드센스를 제거 했기 때문에;;;

저는 포스팅을 하는 날은 일방문자 700~1,000명, 포스팅이 없는 날은 500명 정도 입니다. 포스팅이 없는 날 500명의 방문자는 대부분 검색어를 통해서 유입되죠. 검색 경로의 대부분은 네이버 입니다. 몇달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고, 꾸준히 그 정도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유입이 없어진다해도 그다지 ... 큰 아쉬움은 없구요. 누군가가 나의 글을 읽어준다는 것에는 감사한 일이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봐서 검색어로 들어온 유저가 댓글을 달아주는 경우는 지극히 적었고, 그나마 정상적인 댓글을 다는 경우는 전무했습니다.

소통이 주목적인 이 Think Big, Aim High 블로그 입장에서는 검색어 유입은 그다지 중요한 방문객이 아닌 셈이죠. 그나마 내가 쓴 글이 그들에게 쓸만한 정보가 됐면 좋을텐데..라는 막연한 기대감 정도네요.

물론 검색 위치 상단의 의미정성스래 쓴 포스트가 유용한 정보로서 가치를 인정 받는 것 으로 정의한다면, 네이버의 검색 차별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만, 대부분이 네이버의 검색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는 상황이니 네이버 검색에서 상단에 위치한다라는 것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욱 티스토리가 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에 그다지 섭섭한 감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공공연한 비밀이였던 티스토리 스팸 블로거가 이제는 대놓고 활동하는 상황입니다. 올블로그에 피딩시켜놓고 자추까지 날리고 있으니까요. 네이버 입장에서는 자사의 스팸 블로그로 인해 '검색 정보'의 '신뢰'마저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티스토리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티스토리 유저 입장에서는 네이버의 검색 차별은 두손들고 환영 할만한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통과 정보 나눔보다는 '수익'에 더 관심을 가진 블로거로 가는 쓸데 없는 트래픽이 줄어든 셈이니까요. 이제 티스토리가 좀 빨라지려나요? ㅎㅎ;;

저는 한가지만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네이버로 유입되는 방문자가 줄어서 뭐가 문제인 것인가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내가 쓴 좋은 글'이 '네이버를 검색 상단에 위치함으로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셨다면, 그건 네이버를 잘 모르시는 겁니다. 네이버에서 상위에 검색 된다고 해서 그 포스트가 가치가 높다라고 말 할 수 없거든요. 그정도로 네이버 검색은 조악합니다. 그러니, 네이버 검색 위치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덧1) 여기에서 '네이버'는 검색 엔진으로서 '의무'를 망각하고 있다라는 식의 반론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네이버'는 검색 엔진이라기 보다는 (현재로서는) 정보(DB) 포털 정도로 정의 하는 것이 맞습니다.

덧2) 기술적으로는 조악하지만 대한민국 대다수의 유저에게는 훌륭한 검색이죠. 저도 유용히 잘 쓰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구글은 경영 철학이 다를 뿐...

추가) 올블로그도 스팸 블로그에 대한 뭔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SuJae
오늘 자해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인기어'에도 올랐던 키워드이기도 하구요. 그동안도 많이 겪었던 일이지만, 이번 경우 특히나 한심해서 기록으로 남길 겸 포스팅 합니다.

아래에서 검색 결과를 보시면 참 재미있습니다.
통합검색창에 나오는 블로그 4개 중에 3개가 같은 블로그입니다. 제목만 다르게 해서 포스팅 해놨더군요.
4번째에 나오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그나마 제대로 된 내용의 포스트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의 '자해소녀' 검색 결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색결과 최상단에 위치한 3개 블로그의 내용


어이가 없으면서도 허탈한 결과입니다.
네이버의 검색결과가 형편 없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허술 할 줄이야...
실시간 인기어를 타겟으로 잡고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해서 마케팅하면 최고의 효과를 얻어 낼 수 있겠습니다. 핵심 키워드 대충 몇줄 써놓고 광고를 써넣는 방식으로 말이죠.

더 한심한 경우는 "자해소녀 자해소녀 자해소녀 자해소녀 자해소녀" 이런식으로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입력해 놓은 블로그가 상위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는거죠. 웹 2.0의 대두로 검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네이버는 검색 알고리즘 변화에 신경을 좀 써야 할 듯합니다.(이미 귀에 못이 박힐정도로 나온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만...)

블로그가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 되면서, 이런 재미는 있지만 웃지 못할 상황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비단 네이버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네이버가 가장 인지도 있고, 큰 영향력을 가진 포털이라 예를 들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도 있어왔지만, 키워드 챔피언으로 새로운 컨탠츠 확보와 수익모델을 꿈꾸는 올블로그에도 이런 위험요소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사용자들의 검색이 요구되는 컨탠츠임으로...) 하지만, 국내 최고의 검색 포털 네이버에서 블로그에 대한 이미지가 이런식으로 망가지고, 신뢰도가 떨어진다면 한국의 블로그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올블로그가 다 먹는다 vs 지금처럼 그냥 끼리끼리 노는 블로그로 남는다.
기왕이면 올블로그가 양질의 블로그를 흡수해 적절한 시스템으로 '정보가 되는 블로그'하면, '올블로그!!'라는 생각이 들수 있도록 노력해주면 좋겠습니다.

덧1)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시간이 늦어 부족한 부분은 내일 보강하겠습니다. 졸려요 ㅠ.ㅠ
덧2) '네이버까'성 댓글보다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적인 문제 해결 방안과 블로거 자체적인 자정 활동에 대한 코멘트/트랙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없어도 별 수 없구요;;;)
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