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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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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블로그(블로그코리아) 즐기기 블로그코리아에 들어가면 무슨 글을 읽어야 할까 고민스러울 때가 많습니다.(죄송합니다. 필로스님, 선님) 마찬가지로 올블로그도 별반 다르지는 않습니다. 메인에 나온 글 한번 쓱 보고, 오늘/어제 추천글 한번 보고... 여하튼 메인에 노출 된 타이틀은 한번씩 다 훓어봅니다. 하지만 워낙 중복되는 주제의 포스팅이 많다보니... 올블로그는 워낙 실시간으로 이슈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는 관계로 습관적으로 접속을 하는 편이고, 포스팅 후에 '자추'나 하는 정도입니다.(하늘이 사장님 죄송합니다=_=; 트래픽 올려주시는 은혜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는 상대적으로 찬찬히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즐기는 맛이 있습니다. (나이탓인가 봅니다 ㅠ.ㅠ) 블로그코리아에 비해 많은 트래픽을 주는..
카드 도용 주의보 미국에 와서 새로 생긴 습관이 있습니다. 영수증을 꼼꼼히 챙겨본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몰랐는데 이 곳에서는 유난히 계산이 틀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은행이라고해서 무조건 믿어서도 안됩니다. 미국 은행에서는 매달 은행이용내용을 보내주는데 간혹가다 틀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신용카드도 마찬가지지요. 평소에 영수증과 사용 내역을 정리해뒀다가 카드 명세서가 나왔을 때 비교를 해봐야 합니다. 미국에는 데빗카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같은 용도로 쓰이는데 한국은 현금카드로 불렸던 것 같습니다. 은행 잔고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했던 카드입니다. 제가 있었던 당시에 사용 제약이 많았던 한국의 현금카드과는 달리 데빗카드는 거의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
온라인 글쓰기의 어려움 블로깅의 기본은 역시 글쓰기. 엄밀히 말하면 글쓰기라기 보다는 '메시지 전달'이 맞습니다. 사진이든 이미지든, 텍스가 됐건 '메시지'가 중요한 것이지요. 여하튼 블로그 구성 중에서도 단연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글'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의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그중 대부분이 좋은 문장을 만들기 힘들고, 지나치게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들 말하곤 하더군요. 저 역시 블로깅을 하면서, 오픈된 공간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느끼던 문제들이라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좋은 문장 만들기. 좋은 문장은 미사어구가 들어가는 화려한 문장이 아닙니다. 자신이 말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들어가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문장과 완벽한 문장은 의미를 달리 합니다. 문장력이 조금 부족..
미국에 한인 불법체류자가 늘고 있다는데... 몇일 전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자가 24만명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숫자입니다만, 이전보다 증가했다는 점과 미국 내 불체자는 줄어드는 추세인데 한인은 오히려 늘었다고 하니 새삼 주목하게 됩니다. 게다가 인터넷을 보면 한국은 '반미'국가에 가까운데 실상은 그렇지만도 않구나 싶기도 했구요. 여하튼 2007년 인구조사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수는 134만명. 적지 않은 비율이 불법체류라는 결론입니다. 국가별 불법 체류자 순위도 7등에서 6등으로 한단계 상승(?)했습니다. [1위는 멕시코(703만 명), 2위는 엘살바도르(57만 명), 3위는 과테말라(43만 명), 4위, 5위는 필리핀·온두라스(30만 명)] 하지만 제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불체자의 숫자가 늘었다는 사실 보다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