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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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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처 매춘 스캔들을 보며 뜨악한 사실들 우선 앞서 포스팅했다시피 미국이 매춘을 불법으로 여긴다는 사실이 가장 큰 충격(?)이였습니다만, 그 외에도 몇가지 놀란 사실들이 있습니다. 첫째, 도청에 대한 반대 여론을 찾기 힘드네요. 이번 불법 매춘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가 엘리엇 스피처가 매춘여성과 통화 도청입니다. 보통 미국 내에서 '도청'에 대해서 무척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데 이번에는 이에 대한 목소리가 없네요. 연방정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도청을 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특히 민주당은,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에서 '도청'에 대한 문제제기는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이번 사건이 도청의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인걸까요? 두번째는 미국의 메이저 신문도 일반인의 개인정보를 공개한다..
내가 좋아하고 닮고 싶은 블로거 블로그의 재발견과 함께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프로젝트입니다. '컨탠츠로서의 블로그'를 바라보는 것 외에 '한 사람으로서의 블로거'를 '찬양'하는 프로젝트인데요, 블로그의 재발견 만큼이나 몇회 못해먹고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아직 블로그의 재발견도 포기한 것은 아닌데요, 요즘 워낙 블로깅 시간이 줄어 주변을 둘러보기가 쉽지 않네요. 블코 필로스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호응을 얻었던 (제 생각에는)좋은 프로젝트였는데 제가 게으론 덕분에.... 많이 죄송하게 됐습니다. 여하튼 이번 시리즈도 매우 비정기적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고, 쌓아놓은 인맥도 적기 때문에 오래 못갈 프로젝트임에 틀림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은 꼭 해보고 싶었던 일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기왕이면 함께 서로에게 고백(..
사람답게 살고, 인터넷하고, 댓글달자. 악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남에 집에 와서 그 집 사정도 모른채 헛소리하는 리플은 악플이라 규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스팸이 낫죠. 특히, 종교적,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는 당연히 개개인의 신념과 각자의 사정이 있는 법이거늘 남에 집에 들어와 보란듯이 쌍욕을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뇌구조가 이상한 사람이겠지요. 이 포스트 바로 전 포스트(브로드웨이 간접체험)가 약간의 종교성이 있다는 이유로 말도 안되는 댓글이 달리고 말이죠. 아니 교회에서 하는 브로드웨이 아티스트가 공연하는걸 보고 왔다는데 이명박, 교회, 헌금을 가지고 욕설을 써놓고 갑니까? 디씨인사이드 갤러리에서 놀던 버릇이 다른데 나와서까지 인정받고 용인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일까요? 술 처먹고 주정하는 것이라면 불..
브로드웨이 간접체험 잠깐! '기독교'하면 두드러기가 돋는 분은 조용히 창을 닫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특별히 종교색을 드러내는 경우는 없지만 이번 포스팅에는 '아마' 조금(?) 종교색이 드러날 것 같거든요. 기독교 또는 교회에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신 분은 지금 바로 다른 블로그로 이동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본론 들어갑니다. 우선 아티스트 소개부터 해보겠습니다. 오늘 무대의 주인공은 지민리. 한국인 보컬입니다. 지민리(Jeeminn Lee : Vocal Lead Singer) UN주최 9.11 2주기 기념 추모 음악회 독장자 / KBS 열린음악회 출연. 현 Twinz Records, Sony 소속 / BMG 전속가수. Peter Calo (Guitar)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로 토니 어워드와 그래미상 수상 칼리..
애들은 가라!! 2008<여성>수영복 컬렉션 웹기술의 발전으로 강력한 비쥬얼을 바탕으로한 광고기법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아주 멋진 비쥬얼을 바탕으로 한 상품소개 페이지를 발견했습니다. 제품 카다로그를 웹에 적용하니 이렇게 멋진 상품소개가 나오는군요. 제품 클릭을 하시면 그림이 바뀝니다 >_(직접 가서 보기) 제가 이 포스팅을 한 이유는 단지 시각적인 즐거움을 위해서가 아님을 꼭!!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 에헴헴!! 웹의 비쥬얼. 그 놀라움과 그로 인한 구매효과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절대 절대 남성들을 위한 포스팅이 아니에요. 진짜임. 덧1) 수영복 구경 너무 많이 하지는 마시길... 덧2) 침 닦으세요. 덧3) 카테고리 설정의 난해함. 뭐가 좋을까.
니가 블로그를 알어? 아, 자존심이 확 상해버렸습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후배가 선배를 이렇게 %^&**&^%하는 일도 생기는군요. 제 블로그'들'을 유심히 보는 그(녀)는 어떤 포스트는 재미있었고 어떻게 좋았노라고 피드백을 주는 열혈 눈팅이입니다. 한번도 댓글 등의 자취를 남긴 적이 없는 철저한 눈팅이죠. 그래도 매일매일 눈팅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안목이 생겼는지 오늘은 제게 칼을 들이 댑니다. 기껏 키워줬더니 이런 배은망덕한... 후배 : 선배, 링크에 있는 사람들은 다들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들이던데, 선배 블로그는... SuJae : 너 그 '...'의 의미는 뭐냐? 후배 : 에이, 아시면서... 그냥 쩜쩜쩜하다구요. SuJae : 쉣! 후배 : 그리고 그 사람들 블로그에는 선배 블로그 링크 없던데 SuJae : ...그냥..
애드센스는 광고의 양보다 질 오늘 뉴욕인에 구글 애드센스를 달았습니다. 이 녀석이야 논쟁성 포스팅을 자주 하는지라, 논쟁 참여 의도가 변질될까 애드센스를 제거했습니다만, 뉴욕인의 경우 객관적이고 인정받을만한 컨탠츠를 생산해서 그에 맞는 수익을 챙기는게 무슨 문제랴 싶어 덜컥 달았습니다 :) 물론 포스팅의 의미가 변질되는 기미가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바로 떼어버릴 생각이구요. 사실, 지난 1월 뉴욕에 도착해서 구글애드센스로 벌게 된 800불 덕분에 편안하게 한달을 살았습니다. 애드센스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p 가끔 애드센스가 설치된 블로그를 보면서 느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뭐랄까 덕지덕지 붙여 놓아 본문도 광고도 눈에 띄지 않는다라고나 할까요? 애드센스의 강점은 키워드 매칭이라고 봅니다. 구글의 강력한 검색..
3월과 5월은 가정의 달 3월 5일 아내 생일 3월 15일 대성이 생일 5월 14일 내 생일 5월 27일 결혼기념일 봄이 찾아오는 3월과 봄이 한창인 5월에 의미있는 날들이 많아 행복합니다. 지금은 비록 모니터 앞에 앉아 축하 인사를 나누고 있지만, 5월에는 멋진 계절 봄에 온가족이 함께 뉴욕 곳곳을 소풍할 생각이 앞서 서글픈 마음이 들지는 않습니다. 꿈도 좋고, 돈도 좋고, 다 좋지만 역시 가족이 최고입니다. 돈 많아도 외로워서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보다는, 돈 없어도 서로 의지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 것이 훨씬 행복합니다. 아내는 그런 소리하지말고 돈이나 좀 많이 벌어오라고 하지만 ... 네 진심인거 잘 알고 있습니다만 ... 아무튼 제 생각에 동의하리라 믿습니다. 3월, 봄이 찾아오는 달인데 어제밤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