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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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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생겼다 - 자뻑아님 실제 상황입니다. 미국인 : Hi. oooops, You are most handsom in this building ever I seen SuJae : 헉=_=;... I think so!! hahahah =_=;;;; thx !!!. I think you are most funny man in the building ever I seen. 미국인 : oh, really? thx!! 멋지죠? 저 뉴욕에서 이런말 들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음하하하. 한가지 아쉬운건 이말은 Man한테 들었다는건데... 아무튼 좋습니다. This is the New York Life I Love NY :) 나중에 미국에 오시면 미국 애들의 저런 농담 많이 듣게 됩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안에서요. 그냥 농담일 뿐이니까 너무 신..
헬프미 플리즈 - 텍스트큐브관련... 텍스트큐브를 설치했는데 이미지 업로드가 안됩니다=_=... 제가 열심히 해당 메뉴얼과 포럼에서 답을 찾아봤지만 당췌 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승질나서 워드프레스 설치했다가 영어의 압박 및 정체 모를 오류로 다시 텍스트큐브로 돌아왔습니다만... 왜 이미지 업로드가 안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증상 이미지 업로드가 되면 파일이 쭉 올라가다가 게이지비가 가득차면서 ... 끝. 업로드 완료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단 FTP에 직접 파일을 업로드하고나 티스토리에서 외부링크로 이미지를 끌어다 썼습니다;;; 너무 불편하네요 Help Me!!!! ㅡㅜ 도메인 : http://www.NewYorkin.net 그리고, 유용한 플러긴을 좀 추천해주세요. 특히 블펌방지, 관련글 엮기... 그런거;;;
익사이팅 올블로그 좋은 블로그와 블로거를 찾게해주는 올블로그. 올블로그의 아이덴티티가 그것에 있다고 알고있다. 오늘은 무슨 이슈가 터졌을까, 그 이슈에 대해 블로거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하는 마음에 방문하곤 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좋은 블로거, 좋은 포스트를 만날수있으리라는 기대로 그곳을 방문한다. 집단지성이라는 웹2.0의 철학에 맞게 블로거 한사람 한사람의 추천으로 메인페이지가 결정되는 자유도 높은 시스템. 그것은 올블로그가 블로거에 가지는 믿음인데... 차마... 캡쳐조차 하기 싫은 장면이 수두룩한 포스트가 이렇게나 많은 추천을 받고 메인에 노출되어 있었다. 하하하하하하하;;;;(지금은 삭제된 듯...) 이젠 여자 후배들한테는 올블로그 소개를 삼가야할 듯하다. 나를 무슨 짐승 보듯이 볼 것 같다. 심장이 약한 친구..
뉴욕 음력설 퍼레이드 뉴욕 플러싱에서 음력설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메인스트릿는 주로 한인과 중국인이 상권을 이루고 있는 도로인데 두 민족이 함께 이런 행사를 치렀습니다. 평소에도 가장 혼잡한 도로인 메인스트릿인데, 수많은 인파가 모이나 참 어마어마했습니다. 경찰들이 대거 투입, 폴리스 라인 곳곳에 배치되서 안전을 위해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워낙 많은 인파에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폴리스 라인 안쪽에서 Press기자들 사이에 슬며시 섞여 사진을 찍다가 ID를 요구하는 경찰에게 쫓겨나길 서너번=_=; 정말 힘든 하루였습니다. 미리 미리 등록을 해뒀어야했는데... 이 좋은 볼꺼리들 중에서도 사진을 찍으면서 제일 눈이 많이 갔던건 사실... 현지 언론의 전문 사진기자들인 듯 했습니다. 정비도 참 멋지더군요. 저렇게 카메라..
아프냐? 나도 아프다. 아들이 아프답니다. 설 연휴 고향에 다녀오느라고 피곤했나봅니다. 어루만저주고 싶은데 할 수가 없군요. 처음 화상통화를 할 때는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제는 만지고 싶어도 만지지 못해 불만입니다. 그냥 기러기 아빠의 한탄입니다.
뉴욕에서 맞는 첫 우리 설날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뉴욕으로 떠나온지 한달남짓. 그럼에도 맞는 설날입니다. 첫번째 새해(신정)을 맞이 할때는 '내가 새해의 시작을 뉴욕에서, 새롭게 시작하는구나'라는 감회에 젖었는데, 오늘은 왠지 쓸쓸함이 밀려옵니다. 어제 아내 혼자 고향집에 내려가 어머니와 아버지(아내에게는 시아버지) 추도예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부친작고 후 첫번째 새해 제사상도 못모시고 떠나왔다는 생각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생전에 당신보다는 어머니에게 잘해드리는 것을 더 기뻐하셨던 당신이기에 어머니께 그동안 못드린 효도 다 해드리겠노라고 거듭 다짐해봅니다. 인터넷 화상통화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세상 좋아졌다며 연신 미소를 지으시던 어머니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아버지를 잃고 두 형제..
그곳에서 느끼는 오랜 기억의 향기 그의 블로그를 돌아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향수에 빠져들게 된다. 아련히 오래된 낡은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느낌이랄까? 그곳에서 나는 한장한장 오래된 일기장 속에서 지금의 나와는 다른 나를 발견하고 피식 웃고있는 나를 느낀다. 그의 블로그에서 느낀 한가지가 더 있는데 그의 글을 읽다보면 한편의 현대소설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는 것. 현대소설이 가지는 의미는 96학년도 수능 언어영역에 그것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는 것이고, 나는 항상 모의고사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내가 현대소설에 유난히 강했던 까닭은 학교 도서관에는 입시와 관련된 현대소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고, 그 도서관을 지키는 소녀가 나의 짝사랑 상대였기 때문이다. 그의 블로그에서 사춘기 시절의 묘한 감정을..
암호화된 전화번호 이 수수께끼를 처음 접한건 2008년 1월 4일, 뉴욕 땅을 밟은지 5일만의 일이였습니다. 핸드폰을 개통하는데 뭔가 문제가 있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야해서 웹사이트에 접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없고 알파벳이 적혀있는 것이였습니다. 이 한몸 건사하기도 힘든판에 저런 퍼즐따위를 풀고 있을 시간 따위는 없었던 관계로 이 핸드폰을 개통해준 한국인 에이전트에게 전화를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숫자 대신 쓰여져 있는 알파벳은 잊혀져 갔습니다. 그러나 뉴욕 곳곳에서 이런 암호문(?) 있는 것이였습니다. 지하철에서 영어회화 mp3를 자장가 삼아 잠이 들었다 눈을 뜨면 눈앞에 펼쳐져있는 요상한 전화번호들. 분명 전화번호는 맞는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번호가 연상되지 않았습니다. 웹사이트 주소와의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