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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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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그리워질 때(1) - 체했을 때 제가 신경이 예민한 편입니다. 긴장하거나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바로 몸으로 반응이 나타나는 타입이죠. 거기다 약간 워크홀릭 증세도 있어서 한번 일에 빠져들면 미친듯이 일을 하는데, 그런 와중에 과도한 신경이 집중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를 받아 몸이 반응을 합니다. 요 몇일 중요한 일 몇개를 처리했는데 그게 탈이 난 모양입니다. 급체를 해서 몸이 아픈지도 모르고 계속 일을 하다가 온몸에 열이나고 뼈마디(=_=)가 쑤시는 최악의 상황까지 갔습니다. 초기에 진압을 했어야했는데 일이 잘 풀렸고, 오랫만에 블로깅에 빠져들었떤터라 미처 몸의 상태를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소화제를 아무리 먹어도 별 소득이 없었고, 사이다가 없어서 그런가보다해서 편의점에 달려가 스프라이트를 사다가 1온스를 원샷하기도 했습니다..
낙태, 생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14일 한국 정부 내놓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인권을 빙자한 또 다른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입니다. 현실에 부합되지 않는 현 실정법 간의 괴리를 극복하고 시대변화를 반영하겠다며 기존의 강간과 근친 임신 등 기존 사유 외에 사회·경제적 이유 등을 추가하겠다는 발표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다른 생명을 유린해도 된다는 것일까요? 태아도 생명체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독교 윤리적으로 봐도 태아에게 영혼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고 종교적인 관점이 아니더라도 태아를 생명체로 보고 이를 보호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조금 과하게 해석한다면 국가는 태아를 보호하고 국민의 한사람으로 대접해줘야 마땅합니다. 현행 모자보건법에서 낙태의 사유 역시 생명윤리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 본인이나 배우자가 ..
올블로그와 블로그코리아 티셔츠 입고 뉴욕 활보 하고 싶은데 말이죠... 참내... 뉴욕 온지가 언젠데 이제야 이 녀석들을 발견했습니다. 나름대로 기념이라고 한두번 입고 고이고이 모셔뒀던건데 와이프가 잘 챙겨뒀더라구요. 이 녀석들을 보자마자 그래! 이거 입고 타임스퀘어를 한번 활보해보자!!라고 생각했는데 밖은 눈보라가 휘몰아 치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이 사람처럼 말이죠. 타임 스퀘어의 명물 Naked Cowboy입니다. 전 아직 한번도 못봤어요. 요즘 추워서 활동 안한다더라구요 ㅎㅎ;; 근데 이 친구때문에 뉴욕이 조금 시끄러워지긴 했습니다. (이미지 도용으로 600만불 소송을 한 Naked Cowboy) ⓒ위키데피아 일단은 제가 지금 몸이 무척 안좋은 관계로 참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올블로그나 블코직원분들이 홍보비라도 좀 주신다면 이 한몸 바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