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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영어교육과 관련해서 참 우스꽝스런 일이 있었죠. 오렌지가 아니라 어렌~쥐가 맞다는...
여하튼 미국에서 이제사 영어를 맛보는 대성이도 이런 상황이 생겼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John이라는 4살짜리 친구와 TV를 보면서 둘이 언성을 높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성 :이야~ 파워레인저 나온다~
John : 아냐, 파워뤠인저야!
대성 : 파워레인저거든?
John : 파워뤠인저야!!!!
부모둘 : 둘다 맞어!! 싸우지마!!!


나원참... 똑같은 말인데 둘에게는 전혀 다른 소리로 들리나봅니다. rrrrr....발음차이로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보통 한국계 미국 가정에서는 한국말을 하면서 단어는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학교에 간다'는 말을 '스쿨에 간다', '밥 먹고 싶어'는 '라이스 먹고 싶어' 등등...발음 하나가지고도 둘이서 내가 맞네, 니가 틀리네 싸우는 판에 이런 상황에서는 아주 난리가 나지요.
John : 엄마, 나 다이너소어 갖고 싶어~
대성 : 다이너소어 아니거든? 공룡이거든? 엄마 우유 먹고 싶어요.
John : 우유가 뭐야?
...=_=
앞으로 대성이가 겪을 언어 혼란. 지금은 이렇게 웃지만 한동안은 아이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동반하겠지요. 그저 애가 무탈하고 무럭무럭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랄 뿐입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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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