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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팔불출일기

어버이날... 나에게는 어머니날

조금씩 상처가 아물어 간다 싶었는데, 오늘이 어버이날이로군요.
하지만, 제게는 어머니날이네요... 어머니만 남았으니까요.
생각해보니 며칠뒤에 작고하신 아버지 생신도 있군요.
아버지께서 제 기억속에 오래 남아 있고 싶으신가봐요.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네요^^;
어머니께 문자를 넣었습니다. 오늘 몇년 만에 보내는 어버이날 메시지인지 모르겠어요. 이러게 무심하게 살았으니 아버지에 대한 죄송함으로 오래동안 아픔이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연락 할 수 없었던...핑계야 많죠. 그러나 막상 지금의 상황이 되니 그저 후회만 가득합니다.

그러니...
어버이날 꼭 부모님께 말 한마디라도 전하세요.
감사한다고...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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